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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회 약사국가고시] 1개월 공부 후기

보통은 다들... 국시 끝나고 합격한 이후에 이후에 후기를 쓰던데,, 약간 일기 같은 느낌으로 나는 1개월마다 적어보겠다....근데 막상 12월 되면 발등에 불떨어져서 안 쓸 수도 있음ㅋㅋㅋㅋ 사실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적는 글..

73회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걸 보면서 아, 나는 저렇게 하면 안되겠다/음 저 정도만 해도 합격하는군, 이런 걸 감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ㅎㅎ 어국합(어차피 국시는 합격)이라고 세뇌를 하면서 1개월 후기를 적어봄

 

공부 시작

나는 심화실습이 10월 8일에 끝나서 일단 10/9(한글날)부터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근데 선배들은 보통은 추석 끝나고부터 시작한다고 들어서... 막상 10/9로 아예 미뤄버리기에는 똥줄이 탔음(ㅋㅋㅋㅋ) 그래서 추석 연휴에도 슬슬 공부를 시작하긴 했는데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워놓고 몇시간 공부!!이런게 아니라 집 근처 스카를 돌아다니며 어느 스카가 (나한테) 가장 적합할지 탐색하는 기간으로 했다. 추석연휴때는 아예 공부 계획도 안 세워놓고 공부했으니.. 정확한 시작은 공부 계획을 세운 10월 8일 이후- 1싸이클을 시작해야지, 하는 날은 10월 11일부터였다. D-100이 10/14였으니까, 늦게 시작한건 아니라고 믿고 싶다.

 

목표 점수 잡기

보통은 무슨 과목을 버리고, 무슨 과목은 몇점을 맞을 정도로 공부를 해야지- 하며 계획을 세운다길래 일단 그것부터 시작했다. 약사 국가고시는 350문제 중에 60%, 210점만 맞으면 되는 시험인데, 나는 100점 맞아야지! 하고 공부하면 80점을 맞는... 그런 인간이라서... 210점을 목표 점수로 잡기에는 조금 쫄렸음ㅎㅎ 그래서 250점을 목표로 잡고, 20문제 정도는 찍어서 맞출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계획을 세웠음. 다른 국시 후기들 찾아보니 다들 250을 목표로 잡은 것 같길래 일단은 그렇게 잡고 공부중임

이게 그 유명한 표인데, 다들 이 표를 보면서 처음 목표를 잡는다길래 나도 이걸 보고 목표를 잡았음ㅋㅋㅋㅋ (지금 저게 휴대폰 배경화면임)

학교 다닐때에는 '에이, 이거 못 외워, 버려-' 했던 과목이 생각보다 많은데, 막상 국시 공부할 때는 그렇게 맘 편히 버리지 못한다길래,, 중간/기말 때 책 1도 안보고 버릴 때도 '나중에 국시 어케하지,' 하고 걱정되기도 했었음.

약사 국가고시는 일단 1. 과락 2. 당락으로 나뉘는데

1. 각 영역별 40% 미만일 경우 탈락
2. 총점이 60% 이상이어야 합격

이렇게 된다. 저 표에 같은 색의 음영으로 칠해진게 같은 영역인데, 1영역에서 40%(40점), 2영역에서 40%(36점), 3영역에서 40%(56점), 4영역(약사법규 단독)에서 40%(8점) 이상을 받고, 전체 총점이 60%(210점) 이상이여야 합격이다. 

근데 저 표를 보면... 나는 일단 1교시 과목중에 예방/미생/병태와는 척을 지고 살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외울게 너무 많고 복잡하고 뭔말인지 모르겠고..그냥 싫었다) 2교시 과목 중에는 물약/의약/생약은 너무 싫어했던 과목들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약이랑 의약은 수업도 안들었다. 진짜 너무 싫었다) 그 와중에 합성은 좋아했다. 게다가 막상 국시 공부에 진입하면 내가 좋아했던 분석이 그렇게 노답과목이 된다더라(환장)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렇게... 한 영역에서 두세과목을 버릴 수는 없으니까ㅋㅋㅋㅋ 울면서 공부해야하는 과목이 결국 한두개는 생기게 된다,, 그래서 나는 일단, 아래와 같이 목표를 잡았다. 그 와중에 쫄보라서 아예 버리는 과목은 없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과목이 그나마 재밌게 잘 공부했던 과목이라서 저 과목들 위주로 열심히 공부하고, 그리고 조금 열심히 했었어서 해볼만한거는 볼드체로, 정말 너무 싫지만 울면서 공부해야할것 같은거(물약)을 기울임체로 표시했다. (사실 물약은 버릴려고 했는데 물약과 약제가 비슷하다고 해서 울며 기울였다..)

 

공부 계획 세우기

10월~11월 두달간(8~9주) 1싸이클(전체적이 내용을 한번씩 훑으면서 단권화하는 작업)을 한다고 해서 나도 그렇게 잡았다. 양이 방대하고 외울게 정말정말 많은 과목들은 매일 보고, 그 외의 과목들은 일주일에 한과목씩 보라고 해서 (선배들이) 그렇게 계획을 세워서 하고 있다.

매일 보는 과목 : 생화학, 예방, 합성, 생약, 약치

생화학 : 절대 포기하지 말고 흐름따라 공부하라고 하는 과목

선배들 말 믿고 얕게 얕게, 흐름따라서 외우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대사.. 너무 싫다 진짜,,,, 3학년때 배웠던 과목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머리 속에서 이미 다 휘발되어 사라져 있다... 그래서 진짜 최대한 얕게,,,,,, 공부하고 있다. 매일매일 꾸준히 대사 회로 외우면서.... 그나마 분자생물학을 5학년 때 들어서(원래 3학년 전선인데ㅋㅋㅋ 늦게 들었다) 분생 부분은 머리에 많이 남아있는게 다행이랄까ㅜ

예방약학 : 노답인데 노답 중에는 그나마 할만한 과목

내게 있어서 국시 노답 4형제(미생, 예방, 생약, 합성) 중에 그나마 할만한 노답 과목이다. 매일 조금씩 외우지만, 전날 외운걸 다음날 또 외우고, 다음주에 또 외우고.. 에빙하우스 망각곡선처럼 공부하고 있다. 근데 독성학 너무 싫다,,, 우리 교수님이 독성학 포기하면 약사 되어도 씨급 약사라고 했는데 걍 디급 약사하고 말지, 할 정도로 외우기 너무 싫다

합성학 : 노답인데 은근히 할만한 과목

선배들 말로는 가성비가 진짜 구린 과목이라고 했다. 외우고 돌아서면 까먹고, 다시 외우고 또 까먹고. 외워도 외워도 까먹고. 그나마 학교에서 공부할때 합성학을 재밌게 공부했던게 도움될까? 했는데 이것도ㅋㅋㅋㅋ 생화학처럼 머릿속에서 완전히 증발되어 있었다. 기억나는거라고는 심바스타틴 합성과정이 토나오도록 복잡했었어! 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외울게 "구조+약리+합성과정+SAR"의 네가지를,,, 다 외워야하는데 약이 100개가 넘어가다보니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걍 얘를 깔끔히 버리고 나머지 2교시 과목을 공부할까, 했는데... 구조를 버리면 ㄹㅇ 빵점 나올까봐 구조만 외우고 있다.. 매일 다섯개씩.. 역시 이것도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생각하면서 복습과 암기를 반복중임. SAR은,,, 그냥 버릴거다. 구조만 외울거임

생약학 : 노답 중에 가장 노답인것 같은 과목

일단 난 이 과목이 너무 싫었다. 난 천연물약품학이 좋아서 약대에 진학했는데 생약학이 너무 싫어서 진로를 유턴해버렸다(현재 희망진로: 병원약사) 생약은 일단 "학명-과명-생약명(라틴어)+성분명+성분의 계열+식물의 어느 부분을 사용하는지(뿌리/줄기...)"를 외워야 한다ㅎㅎㅎㅎㅎ 거기에 생약 갯수만 200개 정도 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우리 생약 교수님이 진짜 쪼잔의 끝판왕을 달리는 출제스타일이어서 나는ㅋㅋㅋㅋ 아예 수업도 안 듣고 시험도 걍 찍었다(심지어 시험 스타일은 있는대로 고르시오, 답이 몇갠지는 안알랴줌)ㅋㅋㅋㅋㅋㅋㅋ 근데ㅜㅜㅜㅜ 국시에서는 이걸 버릴 수 없음.. 왜냐면 내 입장에서 2교시 과목들이 너무 노답이라... 이걸 버리면 2교시에서 과락할 것 같음ㅜㅜㅜ 생약학은 딱 10점만 맞자는 생각으로.. 매일 생약 4개씩 외우고 있다.

약치 : 진짜 너무 사랑해 최고야

국시 과목 15과목 중에 가장 사랑스러운 과목이다. 진짜 너무 좋다... 난 학교 다닐 때도 약치를 진짜 너무 재밌게 공부하기도 했고, 병원 심화 15주를 하면서 굉장히 많이 익숙해지기도 했다. 이건 매일 질병 한~두개씩 외우고 있다. 예전에는 1차 약제만 외워도 된다고 했는데 요즘에는 2차 약제까지 외워야 한다고 해서 세세하게 외울 수 있는 모든 걸 외우고 있다. 근데 너무 좋음ㅎㅎㅎ 나는 일단 병원심화를 하면서 항응고약료를 했기 때문에 CV쪽은 너무 익숙했다. 항암약료도 했었어서 항암치료도 거의 다 알고 있었음(cisplatin이 NS mix인지 D5W mix인지를 외우지 않아도 알고 있다. Irinotecan이 차광보관인것도) 그럼 남은 거는 호흡/GI/감염/정신/신경/신장/내분비 등등인데 이 중에서도 자신있는 단원은 세세하게 외우고(감염/GI), 아닌 단원은(호흡) 얕게 보고 있는 중이다.... 아직 정신/신경까지는 공부하지 않았는데 약치 중에 유일하게 정신신경을 버렸어서(약치 다섯 과목 중에 정신신경만 B받음,,,) 국시에서도 그 단원을 포기하게 될것 같음... 그래서 다른 단원을 더 빡세게 외우고 있기도 함.

 

일주일에 한번만 보는 과목

물약/약제 : 진짜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이해 안 되는데 울면서 공부함

물약은 3학년 때 배워서 그런지 진짜 ㄹㅇ 머릿속에 하나도 안 남아있었음.. 생화학은 그래도 "헥소키나아제~ 아 맞아, 배웠었어~" 인데 물약은... "스트로크? 그게 뭐죠? 그걸 배웠나요?" 이런 식임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2교시 과목 중에 그나마 효자 과목이라고 해서 울면서... 공부했음.... 약제는 물약이랑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이 두 과목을 한주에 같이 공부했음. 난 이걸 1싸 첫 주에 공부했는데,, 덕분에 첫 주부터.. 토하는 줄 알았음

분석 : 2영역 불효자

근데 나는 이걸 되게 재밌게 공부했었음(3학년 때) 그래서 목표 점수도 처음에는 높게 잡았다가... 선배들이 노답이라고 해서 조금 낮춤(원래 목표는 15점이었음) 이것도 약간ㅋㅋㅋ 물약/약제만큼이나 무슨 말이지? 하는 것들이 많아서 힘들긴 했는데.. 이건 그래도 외우다보면 길이 보이는 과목 같음. 기기와 정성이 가장 중요하고, 정량은 약간 라스트 옵션 같은 느낌? 분과회 문제집이 중요하다고 해서 그걸 달달 보는 중. 보통 다른 과목은 1싸 중에 한번만 봐도 충분하다고 하던데, 분석은 1싸 중에 두 번을 보기로 마음 먹었음 (지금 두번 중에 한번 봄) 아니 근데 유효숫자 너무 싫음. 내가 이 나이 먹고도 유효숫자를 다시 마주하게 될줄은 몰랐지

품질 : 3영역 불효자

난 사실... 학교에서 품질과 약전을 꽤 재밌게 공부했음. 그래서 노답이라는 선배들 말에도.. 패기롭게 목표 점수를 13점으로 잡았으나..  책 펼쳐보자마자 당황해서 바로 9점으로ㅋㅋㅋㅋㅋ 점수를 낮춤ㅋㅋㅋㅋㅋㅋㅋㅋ 통칙과 약전, 일반시험법이 진짜 가성비가 핵구림. 합성/생약보다 가성비가 나쁜 과목이 있을 수 있나? 싶은데 품질이 바로 그 과목임.... 나는 공장에 취직할 것도 아닌데 이걸 모두 외워야하나? 싶음ㅜㅜㅜㅜ 후기를 찾아보면.. '아, 이거 진짜 외우기 싫고 어떻게 외우냐,' 싶은 표를 꼭 외워야 한다던뎈ㅋㅋㅋㅋㅋ 난 그게 너무 싫음ㅋㅋㅋㅋ 표 외우는거 극혐이야ㅜㅜㅜㅜ 이 녀석을 아예 버려도 3영역에는 점수를 받아올 수 있는 과목이 많으니 1싸때만 보고 2싸부터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볼 예정

실무/행정 : 3영역 중에 효자라는 과목

사실 내 입장에서는 3영역 모든 과목이(품질 빼고) 효자이긴 한데, 실무(조제)와 행정은 양이 많은 듯 많지 않고 쉬워서 다들 효자라고 하는 과목임. 실무는 뭔가 각잡고 공부를 하기보다는... 약대를 다니면서 알게된 상식이라던가, 실습하면서 배운걸 테스트하는 느낌임(SOAP 중에서 A가 무엇이냐,,, 타이레놀 하루 최대용량 몇이냐... 이 약은 몇세 이하에서 금기이냐.. 이 약이 임부금기일까? 이런걸 물어봄) 그나마 공부해야할 부분은 흡입기 사용법 정도라는데, 나는 이것도(ㅋㅋㅋㅋ) 약국 실습할 때 프리셉터(국장님)이 빡세게 공부를 시켜놔서 그나마 할만함. 행정은 전선이라 학교에서는 안들었는데... 아마 공부하다보면 길이 잡히지 않을까? 사실 이번주 과목이라서 자세한 후기(?)는 다음달 후기에 들어갈 것 같음

 

스터디 및 공부량

다들 스터디를 하라고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일단 스터디를 안하고 있다.

딱히 스터디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나는 워낙에 공부하는 것 자체보다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스르테스를 많이 받는 인관관계 쫄보, 대문자 I이다(친구랑 트러블이 생기면 일주일 정도 그걸 생각하느라 공부를 못한다) 실제로 약시 공부 시작하기 직전에 친구랑 문제가 생겼어서... 펑펑 울고 난 이후로,,, 걍 스터디를 안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 덕분에? ㅋㅋㅋㅋ 내가 공부하는 방향이 맞는건지 의심이 가기는 한다.. 

내가 이 후기를 지금 적는 이유도, 혹시나 스터디를 못구해서 똥줄타는 후배들이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그건 2월이 되어야 알 수 있지 않을까?ㅎㅎㅎ) (아냐 부정적인 생각하지 말자, 국시는 어차피 다 붙는거랬어) 얘기해주고 싶어서도 있다. 뭐... 잘 되지 않을까?ㅎㅎ(무한 긍정)

스터디의 목적이 1.멘탈 잡기, 2.외운거 서로 확인해주기, 3. 서로 모르는거 물어보고 해결하기. 이 정도라는데, 나는 일단 1번은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을 것 같고(수능때나 피트때도 그렇게 막 엄청 쫄려하지 않았었다) 2번은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스터디를 안 하는 거에 있어서 현재까지 내가 느끼는 가장 큰 단점은 3번인데- 몰라도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답답하긴 하다. 그래서 난 모르는게 나오면 예전 수업 자료나 교과서, 그래도 모르겠으면 구글링으로 논문을 찾아보고 있다. 병원에서 실습을 하다보니 모르면 논문을 찾는게 습관이 되어서... 보통은 그 정도까지 찾아보면 다 이해가 되긴 하더라. 그리고 그렇게 찾아본 게? 더 기억에 잘 남음ㅎ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들 하는 만큼만 공부하면 된다는데 나는 스터디를 안해서 남들 하는 만큼이 얼만큼인지 감이 안 잡힌다. 그래서... 선배들 추천대로 열품타를 깔았다. 이게 경쟁할 수도 있고, 남들 공부량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음. 나는 일단 우리학교 학생들끼리 같이 있는 그룹(33명), 다른학교 학생들도 있는 그룹(21명)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 치팅 데이 : 3개월 동안 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은 쉬어줘야한다고 해서 나도 치팅 데이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토요일 오후~일요일 오전까지를 쉬는 치팅데이로 잡았는데, 그러니까 일요일 오후에 너뭌ㅋㅋㅋㅋ 공부하기가 싫어섴ㅋㅋㅋㅋ 일단은 일요일을 치팅데이로 삼고 주6일 공부하고 있음. 1싸 때까지만 치팅데이를 쓰고.. 2싸(12월)부터는 치팅데이 없이 주7일을 공부할 예정이다. 수능날이 딱 약사 국가고시 D-50이라,, 그때부터는 진짜 머리에 불나도록 공부하지 않을까?ㅎㅎ

+ 아침 출석 : 난 진짜 저녁형 인간이다. 저녁도 아니고 새벽형 인간. 마음만 먹으면 아침 8시까지 안자다가 그때 잠들 수도 있다. 중간/기말 끝난 날에는 새벽까지 폰 보다가 쓰레기차 소리 듣고 잠든적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ㅜㅜ 아침에 일어나는게 스스로 컨트롤이 안되어서.. 데이마인으로 독서실 책상 찍어서 올리는 출첵 스터디에 들어가있다. 아, 그러면 나 스터디를 하는거긴 한가. 

그리고 큰일 난거- 난 이렇게 수험생활을 할 때마다 희안하게 새로운 덕질 장르를 잡아서 불타오르는데ㅋㅋㅋㅋㅋ 엇그제 새 장르 입덕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