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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

양압 vs 음압 뭐가 더 좋은건가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방심할 수는 없지요. 다들 몸 건강히 잘 지내시나요? 저는 요즘 하늘이 너무 맑고 미세먼지가 깨끗한 날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오늘은 코로나19로 인해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음압과 양압에 대해서 짧게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양압과 음압 중에 뭐가 더 좋다, 라고 하는건 없습니다. 그저 상황에 따라 달라질 뿐이에요.

  공기의 흐름은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사실 하나만 기억해 두면 됩니다. 양압이란 대기압보다 높은 압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고, 음압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양압 → 대기압 → 음압 으로 공기가 흐른다는 것이죠. 공기 중의 바이러스나 세균은 공기의 흐름대로 움직이니까 감염자에게서 유래한 바이러스나 세균이 의료진이나 비감염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라는 겁니다.

 

양압 부스의 원리

 

  워킹스루 양압 부스는 의료진이 양압 부스안에 들어있고 검체 채취 대상이 밖에 있습니다. 부스의 문에 열고 닫힐 때 공기는 부스 안에서 부스 밖으로 향하니 부스 밖에 있는 바이러스가 부스 내부에 있는 의료진에게 흐르지 못하는 거죠.
 

 

음압 병동의 원리

 

  음압 병동이나 음압 들것의 경우 밖에 있는 공기가 음압 병동/들 것 내부로 흐르는 구조이니, 감염자로부터 나온 바이러스/세균이 밖으로 통하지 않게 됩니다. 
 
  다시 말해, 감염자로부터 의료진과 외부의 공간을 격리하는 방법 중 하나인거죠.

 

  음압/양압의 개념은 평소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병원이나 제약 공장에서 주사제를 만들 때 무균 상태를 유지해야하는데 (세균이나 먼지로 오염되어 있는)외부의 공기가 무균 상태의 조제실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조제실이 양압으로 유지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양압/음압에 대해 짧게 다뤄보았어요. 혹시 이 글을 읽고도 이해가 어려우시다면 부담 없이 댓글 달아주시면 더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다들 몸 건강하세요~